한국 벨기에 축구, 이승우 패널티킥 득점 실패 '0-2 패배'로 마무리

한국 벨기에 축구, 이승우 패널티킥 득점 실패 '0-2 패배'로 마무리



U-17 월드컵 벨기에전에서 한국 이승우가 패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데 실패했습니다.

한국과 벨기에의 '국제축구협회(FIFA) 17세 이하(U-17) 남자 월드컵' 16강 경기가 29일 아침 8시(한국시각) 칠레 라 세레나에 위치한 라 포르타다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최진철 감독은 이날 후반전에서 이승우와 유주안을 선봉으로 내세웠고, 중원에는 박상혁(매탄고)과 김정민(금호고), 오세훈(현대고), 김진야(대건고)를 포진시켰습니다.

포백 수비라인은 박명수(대건고), 이상민(현대고), 이승모(포항제철고), 윤종규(신갈고)가 배치됐고 골키퍼는 안준수(의정부FC)였습니다.

전반전과 후반전 초반에 각각 한 골씩 먹히며 0-2로 뒤쳐지는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벨기에 골문을 압박했습니다.

결국 오세훈은 속공을 저지하려던 벨기에 로랑 르무앙을 레드 카드로 퇴장 시키며 패널티킥까지 얻어냈습니다.

이승우가 키커로 나섰고 이승우는 패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