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외곽슛을 앞세운 원주 동부가 지긋지긋했던 5연패에서 벗어났다.
동부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71-63으로 이겼다. 동부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5연패에서 탈출했다. 동부는 외곽슛이 초반부터 통하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전반은 동부의 ‘가드 쌍두마차’ 허웅과 두경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1쿼터부터 외곽슛을 2개씩 적중시티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경민은 2쿼터에 3점슛 한 개를 꽂은 등 6점을 몰아 넣어 전반에만 12점을 적중시켰다.
외곽슛이 활발해지자 동부의 두 외국인선수 로드 벤슨과 리샤드 제임스도 8점과 5점을 각각 터뜨렸다. 전반을 43-25로 크게 앞선 동부는 3쿼터 들어 KCC의 거센 추격을 쫓기기도 했다.
전반에 잠잠했던 전태풍이 외곽슛 한 개를 포함해 순식간에 6점을 몰아넣었다. 또 안드레 에밋의 몸이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35-49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찰나였다.
제임스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넣으면서 동부는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동부는 4쿼터에만 7점을 몰아 넣은 허웅의 활약으로 KCC의 추격세를 완전히 꺾었다.
동부는 이날 24개의 3점슛을 쏴 11개를 적중시켜 46%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허웅이 팀 내 3점슛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8점을 넣었다. 두경민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으로 지원했다. 동부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내는 등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KCC에서는 에밋이 20득점을 쏟아 부으면서 분전했다.
[kjlf2001@maekyung.com]
동부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71-63으로 이겼다. 동부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5연패에서 탈출했다. 동부는 외곽슛이 초반부터 통하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전반은 동부의 ‘가드 쌍두마차’ 허웅과 두경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1쿼터부터 외곽슛을 2개씩 적중시티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경민은 2쿼터에 3점슛 한 개를 꽂은 등 6점을 몰아 넣어 전반에만 12점을 적중시켰다.
외곽슛이 활발해지자 동부의 두 외국인선수 로드 벤슨과 리샤드 제임스도 8점과 5점을 각각 터뜨렸다. 전반을 43-25로 크게 앞선 동부는 3쿼터 들어 KCC의 거센 추격을 쫓기기도 했다.
전반에 잠잠했던 전태풍이 외곽슛 한 개를 포함해 순식간에 6점을 몰아넣었다. 또 안드레 에밋의 몸이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35-49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찰나였다.
제임스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넣으면서 동부는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동부는 4쿼터에만 7점을 몰아 넣은 허웅의 활약으로 KCC의 추격세를 완전히 꺾었다.
동부는 이날 24개의 3점슛을 쏴 11개를 적중시켜 46%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허웅이 팀 내 3점슛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8점을 넣었다. 두경민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으로 지원했다. 동부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내는 등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KCC에서는 에밋이 20득점을 쏟아 부으면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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