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커쇼가 하루 뒤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선발로 나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이번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커쇼와 잭 그레인키, 브렛 앤더슨, 알렉스 우드 등 네 명의 선발을 포함시켰다. 4차전에는 우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저스는 커쇼를 선택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커쇼가 3일 휴식 뒤 나오는 이유에 대해 “그것을 내가 굳이 설명해야 하는가?”라고 되물으며 커쇼를 4차전에 올리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는 커쇼와 우드 둘 중에 한 명이 4차전 선발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로써 커쇼는 3년 연속 디비전시리즈에서 1차전 등판 이후 3일 휴식 후 4차전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3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4차전에 등판,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팀은 4-3으로 이기며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2014년에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4차전에 등판, 6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때는 팀이 2-3으로 패하면서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커쇼가 하루 뒤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선발로 나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이번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커쇼와 잭 그레인키, 브렛 앤더슨, 알렉스 우드 등 네 명의 선발을 포함시켰다. 4차전에는 우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저스는 커쇼를 선택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커쇼가 3일 휴식 뒤 나오는 이유에 대해 “그것을 내가 굳이 설명해야 하는가?”라고 되물으며 커쇼를 4차전에 올리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는 커쇼와 우드 둘 중에 한 명이 4차전 선발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로써 커쇼는 3년 연속 디비전시리즈에서 1차전 등판 이후 3일 휴식 후 4차전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3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4차전에 등판,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팀은 4-3으로 이기며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2014년에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4차전에 등판, 6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때는 팀이 2-3으로 패하면서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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