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메릴 켈리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SK는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5위 SK는 67승71패2무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켈리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10승(10패)째를 챙겼다. 투구수는 87개.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켈리의 호투와 정의윤의 1회 나온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켈리는 전반기보다 후반기에서 점수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정의윤의 홈런으로 초반에 리드를 잡은 것이 중요했다. 나주환이 상하위 타선 연결거리 역할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나주환은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을 올렸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5위 SK는 67승71패2무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켈리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10승(10패)째를 챙겼다. 투구수는 87개.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켈리의 호투와 정의윤의 1회 나온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켈리는 전반기보다 후반기에서 점수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정의윤의 홈런으로 초반에 리드를 잡은 것이 중요했다. 나주환이 상하위 타선 연결거리 역할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나주환은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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