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좌완 불펜 아담 리베라토어가 LA다저스에 다시 합류했다.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리베라토어를 콜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으로 다저스는 37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겨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영입한 리베라토어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3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26이닝을 던지며 26탈삼진 피안타율 0.222를 기록했다.
97~98마일의 강속구가 주무기인 그는 데뷔 후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5월까지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9의 성적을 내며 다저스 불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6월 이후 2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50(12이닝 10자책)으로 부진했고, 7월 21일 애틀란타 원정 이후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트리플A에서는 19경기에 등판, 21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지난 9월 12일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트리플A)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최근 5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리베라토어는 기존 좌완 불펜인 J.P. 하웰, 루이스 아빌란, 이안 토마스와 함께 포스트시즌 로스터 진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리베라토어를 콜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으로 다저스는 37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겨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영입한 리베라토어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3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26이닝을 던지며 26탈삼진 피안타율 0.222를 기록했다.
97~98마일의 강속구가 주무기인 그는 데뷔 후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5월까지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9의 성적을 내며 다저스 불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6월 이후 2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50(12이닝 10자책)으로 부진했고, 7월 21일 애틀란타 원정 이후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트리플A에서는 19경기에 등판, 21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지난 9월 12일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트리플A)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최근 5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리베라토어는 기존 좌완 불펜인 J.P. 하웰, 루이스 아빌란, 이안 토마스와 함께 포스트시즌 로스터 진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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