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유격수 선발 출전은 15일 만이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4번 유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지난 3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이후 15일 만이다. 강정호는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줄곧 3루수로 뛰어왔다.
선발 출전은 아니지만, 지난 2경기에서는 유격수 수비를 경험했다. 16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유격수로 남은 수비를 봤고, 17일에는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도중 유격수로 옮겼다.
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닐 워커(2루수), 강정호(유격수), 페드로 알바레즈(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트래비스 스나이더(좌익수), 조시 해리슨(3루수), 찰리 모튼(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컵스와의 4연전 중 첫 날 더블헤더, 둘째 날 연장 12회 승부를 치른 피츠버그는 이날 앤드류 맥커친, 아라미스 라미레즈에게 휴식을 줬다. 특히 맥커친은 첫날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치르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상대 선발은 카일 헨드릭스. 강정호는 헨드릭스를 상대로 5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4번 유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지난 3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이후 15일 만이다. 강정호는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줄곧 3루수로 뛰어왔다.
선발 출전은 아니지만, 지난 2경기에서는 유격수 수비를 경험했다. 16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유격수로 남은 수비를 봤고, 17일에는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도중 유격수로 옮겼다.
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닐 워커(2루수), 강정호(유격수), 페드로 알바레즈(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트래비스 스나이더(좌익수), 조시 해리슨(3루수), 찰리 모튼(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컵스와의 4연전 중 첫 날 더블헤더, 둘째 날 연장 12회 승부를 치른 피츠버그는 이날 앤드류 맥커친, 아라미스 라미레즈에게 휴식을 줬다. 특히 맥커친은 첫날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치르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상대 선발은 카일 헨드릭스. 강정호는 헨드릭스를 상대로 5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