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근한 기자] kt 외야수 김사연(27)이 적극적인 타격을 4타점의 비결로 꼽았다.
김사연은 11일 수원 LG전에서 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1삼진으로 7-5 승리를 이끌었다.
2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사연은 4회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사연은 0-1로 뒤진 4회 2사 1,2루에서 LG 선발 투수 봉중근의 초구 112km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5호이자 지난달 28일 수원 KIA전 이후 11경기 만에 터진 홈런.
다음 타석에서는 결승타를 날렸다. 김사연은 5-5로 맞선 5회 1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신승현의 5구째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박기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탠 kt는 거세게 쏟아지는 비로 5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김사연은 경기 후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데 잘 할 때 못 할 때가 많이 차이 난다. 경기를 꾸준히 나가서 기복 없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범현 kt 감독도 “김사연과 댄블랙의 홈런이 좋은 타이밍에 나왔다”고 칭찬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김사연은 11일 수원 LG전에서 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1삼진으로 7-5 승리를 이끌었다.
2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사연은 4회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사연은 0-1로 뒤진 4회 2사 1,2루에서 LG 선발 투수 봉중근의 초구 112km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5호이자 지난달 28일 수원 KIA전 이후 11경기 만에 터진 홈런.
다음 타석에서는 결승타를 날렸다. 김사연은 5-5로 맞선 5회 1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신승현의 5구째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박기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탠 kt는 거세게 쏟아지는 비로 5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김사연은 경기 후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데 잘 할 때 못 할 때가 많이 차이 난다. 경기를 꾸준히 나가서 기복 없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범현 kt 감독도 “김사연과 댄블랙의 홈런이 좋은 타이밍에 나왔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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