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국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예비고사 성격인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완패하고 말았다.
17세 이하 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수원 컨티넨탈컵’ 3차전에서 0-2로 졌다.
브라질은 미리 보는 월드컵 성격의 경기이자 원정의 불리함을 안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공격수 레오 자바(코린치앙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나란히 경기도 매탄고에 재학 중인 수비수 박대원(전반 34분)과 미드필더 박상혁(전반 42분)이 유효슛을 기록했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있는 공격이었다. 브라질은 전반 종료 시점에서 한국과 유효슈팅은 2-2 동점이었으나 전체 슛 합계는 7-3으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 한국의 공격은 전반보다도 위협적이지 못했다. 슛은 1차례에 그쳤고 그나마 골문을 외면했다. 반면 브라질은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7번의 슛을 했고 유효슈팅은 3회를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후반 45분 공격수 에론(EC 비토리아)이 추가 골을 넣었다.
결국 한국은 브라질에게 최종스코어 0-2로 패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세 이하 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수원 컨티넨탈컵’ 3차전에서 0-2로 졌다.
브라질은 미리 보는 월드컵 성격의 경기이자 원정의 불리함을 안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공격수 레오 자바(코린치앙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나란히 경기도 매탄고에 재학 중인 수비수 박대원(전반 34분)과 미드필더 박상혁(전반 42분)이 유효슛을 기록했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있는 공격이었다. 브라질은 전반 종료 시점에서 한국과 유효슈팅은 2-2 동점이었으나 전체 슛 합계는 7-3으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 한국의 공격은 전반보다도 위협적이지 못했다. 슛은 1차례에 그쳤고 그나마 골문을 외면했다. 반면 브라질은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7번의 슛을 했고 유효슈팅은 3회를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후반 45분 공격수 에론(EC 비토리아)이 추가 골을 넣었다.
결국 한국은 브라질에게 최종스코어 0-2로 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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