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팀 창단 후 최다 연승에 도전하는 경기에서도 박병호를 선발 라인업에 올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선수의 몸 상태가 우선이다.
염 감독은 6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박병호는 일단 오는 8일에 선발로 출전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휴식일인 7일까지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오른쪽 중지 손가락이 부어 지난 2일 목동 LG 트윈스전부터 선발로 출전하지 않고 있는 박병호는 5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다.
6일 경기를 앞두고 박병호는 “뛸 수 있는 몸 상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선수 본인은 뛸 수 있다고 하지만 확실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8일 목동 두산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병호는 올 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8리 47홈런 131타점을 기록 중이다.
현재 넥센은 박병호를 비롯해 김민성, 윤석민, 손승락 등이 없는 상황에서도 팀 창단 후 최다인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넥센은 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팀이 어려울 때 똘똘 뭉쳐서 좋은 팀 색깔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며 팀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염 감독은 6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박병호는 일단 오는 8일에 선발로 출전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휴식일인 7일까지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오른쪽 중지 손가락이 부어 지난 2일 목동 LG 트윈스전부터 선발로 출전하지 않고 있는 박병호는 5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다.
6일 경기를 앞두고 박병호는 “뛸 수 있는 몸 상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선수 본인은 뛸 수 있다고 하지만 확실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8일 목동 두산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병호는 올 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8리 47홈런 131타점을 기록 중이다.
현재 넥센은 박병호를 비롯해 김민성, 윤석민, 손승락 등이 없는 상황에서도 팀 창단 후 최다인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넥센은 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팀이 어려울 때 똘똘 뭉쳐서 좋은 팀 색깔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며 팀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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