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근한 기자]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진 SK 와이번스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발목 부상을 당했던 내야수 최정이 예상보다 빨리 실전에 복귀한다.
김용희 SK 감독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최정이 내일(22일) 퓨처스리그 화성전에 출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지난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1루 베이스를 밟는 도중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김 감독은 최정의 시즌 아웃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부상 이틀 후부터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좋아졌다.
김 감독은 “사실 부상 당시에는 깁스까지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상태가 좋아졌다. 혹시 참고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현재 러닝까지 가능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유서준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프로 통산 첫 선발 데뷔전이다. 지난 2014년 SK에 입단한 유서준은 올 시즌 9경기 출장해 타율 2할5푼(4타수 1안타)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전날 배트를 야무지게 돌리더라. 이번 선발 출장이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forevertoss@maekyung.com]
김용희 SK 감독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최정이 내일(22일) 퓨처스리그 화성전에 출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지난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1루 베이스를 밟는 도중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김 감독은 최정의 시즌 아웃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부상 이틀 후부터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좋아졌다.
김 감독은 “사실 부상 당시에는 깁스까지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상태가 좋아졌다. 혹시 참고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현재 러닝까지 가능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유서준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프로 통산 첫 선발 데뷔전이다. 지난 2014년 SK에 입단한 유서준은 올 시즌 9경기 출장해 타율 2할5푼(4타수 1안타)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전날 배트를 야무지게 돌리더라. 이번 선발 출장이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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