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뉴욕 양키스의 1루수 마크 테세이라가 DL(부상자 명단)에 오를 전망이다.
테세이라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파울 공이 오른 정강이뼈에 맞았다. 6회 볼넷으로 출루한 테세이라는 그렉 버드와 교체됐다. 부상 정도가 깊어진 테세이라는 19일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라인업에 제외됐다.
미국 스포츠채널 ‘CBS SPORTS’는 테세이라의 DL행 가능성을 제기하며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지라디 감독은 “테세이라가 파울 타구에 맞는 순간 걱정이 됐다. 맞는 부위에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이 컸다”고 말했다.
지라디 감독은 테세이라를 대신할 1루 수비 후보로 버드를 예고했다. 버드는 18일 테세이라와 교체돼 연장 10회 선두타자로 나와 결정적인 2루타를 쳐내며 팀 8-7 승리에 공헌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메이저 무대를 밟은 버드가 메이저리그 13년차 베테랑 테세이라의 빈 자리를 대신하기에는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35살인 테세이라는 타율 2할5푼7리 OPS(출루율+장타율) 0.912 홈런 31개와 79타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양키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테세이라의 대체요원으로 떠오른 버드는 올 시즌 3경기에 출전해 10타수 2안타 타율 2할을 기록하고 있다.
[shsnice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세이라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파울 공이 오른 정강이뼈에 맞았다. 6회 볼넷으로 출루한 테세이라는 그렉 버드와 교체됐다. 부상 정도가 깊어진 테세이라는 19일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라인업에 제외됐다.
미국 스포츠채널 ‘CBS SPORTS’는 테세이라의 DL행 가능성을 제기하며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지라디 감독은 “테세이라가 파울 타구에 맞는 순간 걱정이 됐다. 맞는 부위에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이 컸다”고 말했다.
지라디 감독은 테세이라를 대신할 1루 수비 후보로 버드를 예고했다. 버드는 18일 테세이라와 교체돼 연장 10회 선두타자로 나와 결정적인 2루타를 쳐내며 팀 8-7 승리에 공헌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메이저 무대를 밟은 버드가 메이저리그 13년차 베테랑 테세이라의 빈 자리를 대신하기에는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35살인 테세이라는 타율 2할5푼7리 OPS(출루율+장타율) 0.912 홈런 31개와 79타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양키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테세이라의 대체요원으로 떠오른 버드는 올 시즌 3경기에 출전해 10타수 2안타 타율 2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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