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진수 기자] 한화 이글스의 타자 이용규(29)가 빠르면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1군에 복귀한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원래는 이용규를 오늘 대타로 쓰려고 했으나 주말쯤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규는 지난 달 3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출전했다. 1회말 KIA 선발 박정수의 공에 왼 종아리를 맞고 쓰러졌다. 지난 1일 병원을 찾은 그는 좌측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김 감독은 “이용규가 당시 종아리에 공을 맞은 뒤 서 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이후 빠른 재활을 위해 지난 3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했다.
이용규의 올 시즌 89경기에서 타율 3할3푼7리 23도루 33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용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강경학과 장운호, 권용관, 정근우 등 다양하게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있다.
이용규의 재활은 최대 한 달이 예상됐지만 약 열흘 정도 빨리 1군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포스트시즌의 마지노선인 5위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화에게는 최대 희소식이다.
한화는 18일까지 53승54패로 6위 KIA와 승차없는 5위에 올라 있다. 한 경기 차로 쫓아오고 있는 7위 SK 와이번스의 대한 경계도 늦출 수 없다.
[kjlf2001@maekyung.com]
김성근 한화 감독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원래는 이용규를 오늘 대타로 쓰려고 했으나 주말쯤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규는 지난 달 3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출전했다. 1회말 KIA 선발 박정수의 공에 왼 종아리를 맞고 쓰러졌다. 지난 1일 병원을 찾은 그는 좌측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김 감독은 “이용규가 당시 종아리에 공을 맞은 뒤 서 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이후 빠른 재활을 위해 지난 3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했다.
이용규의 올 시즌 89경기에서 타율 3할3푼7리 23도루 33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용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강경학과 장운호, 권용관, 정근우 등 다양하게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있다.
이용규의 재활은 최대 한 달이 예상됐지만 약 열흘 정도 빨리 1군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포스트시즌의 마지노선인 5위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화에게는 최대 희소식이다.
한화는 18일까지 53승54패로 6위 KIA와 승차없는 5위에 올라 있다. 한 경기 차로 쫓아오고 있는 7위 SK 와이번스의 대한 경계도 늦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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