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골디(폴 골드슈미트의 애칭)’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수 있을까.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골드슈미트를 평생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게 하고 싶다”는 데이브 스튜어트 애리조나 단장의 말을 인용, 애리조나 구단이 이번 시즌 종료 이후 폴 골드슈미트(28)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튜어트 단장의 이번 발언은 데뷔 이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한 보답이라 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5년차 1루수인 골드슈미트는 이번 시즌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112경기를 치른 가운데 타율 0.341 출루율 0.457 장타율 0.584 22홈런 8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과 타점은 리그 1위.
2013년 고의사구 19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고의사구를 기록했던 그는 이번 시즌 496타석 만에 24개의 고의사구를 기록하며 시즌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2013년 앤드류 맥커친에 밀려 MVP 투표 2위에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생애 첫 MVP에 도전한다. 2년 만에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동시 석권도 노려볼 만하다.
골드슈미트는 FA 자격을 획득하기도 전인 지난 2014년 이미 애리조나와 5년 3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8년까지 계약 관계에 있으며, 2019년에 대한 연봉 1450만 달러의 팀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애리조나는 그가 32세가 될 때까지 붙잡을 수 있다. ‘CBS스포츠’는 애리조나가 여기에 계약을 추가로 연장할 경우, 선수 생활에서 은퇴할 때까지 남게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greatnemo@maekyung.com]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골드슈미트를 평생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게 하고 싶다”는 데이브 스튜어트 애리조나 단장의 말을 인용, 애리조나 구단이 이번 시즌 종료 이후 폴 골드슈미트(28)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튜어트 단장의 이번 발언은 데뷔 이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한 보답이라 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5년차 1루수인 골드슈미트는 이번 시즌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112경기를 치른 가운데 타율 0.341 출루율 0.457 장타율 0.584 22홈런 8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과 타점은 리그 1위.
2013년 고의사구 19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고의사구를 기록했던 그는 이번 시즌 496타석 만에 24개의 고의사구를 기록하며 시즌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2013년 앤드류 맥커친에 밀려 MVP 투표 2위에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생애 첫 MVP에 도전한다. 2년 만에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동시 석권도 노려볼 만하다.
골드슈미트는 FA 자격을 획득하기도 전인 지난 2014년 이미 애리조나와 5년 3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8년까지 계약 관계에 있으며, 2019년에 대한 연봉 1450만 달러의 팀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애리조나는 그가 32세가 될 때까지 붙잡을 수 있다. ‘CBS스포츠’는 애리조나가 여기에 계약을 추가로 연장할 경우, 선수 생활에서 은퇴할 때까지 남게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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