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노경은을 후반기 키플레이어로 보고 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우완투수 노경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경은은 포스트시즌에 꼭 필요한 투수다. 빨리 올라와서 팀에 도움이 되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노경은은 모친상까지 겹치는 등 개인적인 일로 아직 퓨처스리그에 머물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노경은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했고, 노경은 아직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퓨처스리그에 내려가서도 노경은은 불펜으로 나가 짧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등판인 5일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3이닝을 던지면서 12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4피안타(1피홈런)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좀 더 많은 공을 던지면서 감을 잡게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5~20개 정도의 투구로는 밸런스 잡기가 쉽지 않다. 2군에서 노경은의 공을 칠만한 타자도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이 던지면서 스스로 감각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구 개수를 좀 더 늘려서 두 번 정도 더 등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이 노경은에게 바라는 부분은 바로 멘탈. 김 감독은 “꾸준히 보고 있다. 다른 것보다도 정신적인 부분을 잘 다듬었으면 한다”며 “1군에 올라왔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자신의 공을 던지면 된다”고 격려를 잊지 않았다.
[jcan1231@maekyung.com]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우완투수 노경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경은은 포스트시즌에 꼭 필요한 투수다. 빨리 올라와서 팀에 도움이 되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노경은은 모친상까지 겹치는 등 개인적인 일로 아직 퓨처스리그에 머물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노경은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했고, 노경은 아직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퓨처스리그에 내려가서도 노경은은 불펜으로 나가 짧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등판인 5일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3이닝을 던지면서 12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4피안타(1피홈런)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좀 더 많은 공을 던지면서 감을 잡게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5~20개 정도의 투구로는 밸런스 잡기가 쉽지 않다. 2군에서 노경은의 공을 칠만한 타자도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이 던지면서 스스로 감각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구 개수를 좀 더 늘려서 두 번 정도 더 등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이 노경은에게 바라는 부분은 바로 멘탈. 김 감독은 “꾸준히 보고 있다. 다른 것보다도 정신적인 부분을 잘 다듬었으면 한다”며 “1군에 올라왔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자신의 공을 던지면 된다”고 격려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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