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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4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2로 앞선 1회 1사 1루에서 우측 펜스를 시원하게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터진 추신수의 시즌 14번째 홈런이다. 지난 시즌 홈런(13개) 기록을 경신했다.
추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물오른 타격감이다” “추신수, 이대로 시즌 끝날 때까지 쭈욱” “추신수, 14호 홈런 축하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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