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한국 테니스의 ‘신성’ 정현(삼성증권 후원·77위)이 시티오픈 1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TP투어 500시리즈 시티오픈 본선 1회전에서 랭킹 125위 듀디 셀라(이스라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2,6-1)의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며 첫 세트를 6-2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정현은 2세트도 서브 게임을 내주지 않으며 6-1로 승리했다. 정현은 경기시작 58분 만에 셀라를 제압했다.
정현에게 1회전에서 패한 셀라는 올해 30세로 2009년 7월에 기록한 29위가 세계 최고 랭킹이다. 2011년과 2013년 부산오픈 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한편 2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ATP 랭킹 8위인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shsnice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TP투어 500시리즈 시티오픈 본선 1회전에서 랭킹 125위 듀디 셀라(이스라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2,6-1)의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며 첫 세트를 6-2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정현은 2세트도 서브 게임을 내주지 않으며 6-1로 승리했다. 정현은 경기시작 58분 만에 셀라를 제압했다.
정현에게 1회전에서 패한 셀라는 올해 30세로 2009년 7월에 기록한 29위가 세계 최고 랭킹이다. 2011년과 2013년 부산오픈 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한편 2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ATP 랭킹 8위인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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