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선발 장원준과 마무리 이현승의 역투, 오재일의 맹타를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패를 끊은 두산은 시즌 52승41패를 기록했다.
장원준은 7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11승을 거뒀고, 오재일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 원맨쇼로 타선을 이끌었다. 마무리 투수 이현승은 2이닝 2탈삼진 퍼펙트 역투로 시즌 6세이브째를 올렸다.
경기 종료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팀이 연패에 빠진 상황이었는데 (장)원준이가 선발로 나서 역할을 다해줬고 (이)현승이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정말 잘 막아줬다. (오)재일이도 타격감이 좋았는데 중요한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며 이날 활약한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선수들 스스로 오늘 경기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one@maekyung.com]
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선발 장원준과 마무리 이현승의 역투, 오재일의 맹타를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패를 끊은 두산은 시즌 52승41패를 기록했다.
장원준은 7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11승을 거뒀고, 오재일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 원맨쇼로 타선을 이끌었다. 마무리 투수 이현승은 2이닝 2탈삼진 퍼펙트 역투로 시즌 6세이브째를 올렸다.
경기 종료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팀이 연패에 빠진 상황이었는데 (장)원준이가 선발로 나서 역할을 다해줬고 (이)현승이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정말 잘 막아줬다. (오)재일이도 타격감이 좋았는데 중요한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며 이날 활약한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선수들 스스로 오늘 경기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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