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염경엽(47)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호투한 김택형의 호투와 홈런 4방을 터뜨린 타선을 칭찬했다.
넥센은 3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넥센은 52승40패1무로 두산 베어스를 3위로 끌어내리고 시즌 첫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더 값진 성과가 있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승리가 없던 NC를 상대로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마운드에서는 ‘막내’ 선발 김택형이 5이닝 동안 1실점 호투했다. 최근 홈런쇼를 행진 중인 넥센 타선은 박병호를 비롯해 브래드 스나이더, 박동원, 윤석민이 각각 홈런 1개씩 때려 초반부터 든든한 지원사격을 했다.
염 감독은 경기 뒤 "선발 김택형이 코피투혼까지 하며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며 "경기 초반 잔루가 많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는데 홈런 4방을 앞세워 넥센답게 이긴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3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넥센은 52승40패1무로 두산 베어스를 3위로 끌어내리고 시즌 첫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더 값진 성과가 있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승리가 없던 NC를 상대로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마운드에서는 ‘막내’ 선발 김택형이 5이닝 동안 1실점 호투했다. 최근 홈런쇼를 행진 중인 넥센 타선은 박병호를 비롯해 브래드 스나이더, 박동원, 윤석민이 각각 홈런 1개씩 때려 초반부터 든든한 지원사격을 했다.
염 감독은 경기 뒤 "선발 김택형이 코피투혼까지 하며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며 "경기 초반 잔루가 많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는데 홈런 4방을 앞세워 넥센답게 이긴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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