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올 시즌 맹활약을 하고 있는 좌완투수 장원준을 칭찬했다.
두산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와이번스전 폭발한 타선의 힘과 장원준의 역투를 앞세워 11-4, 대승을 거뒀다. 시즌 48승35패를 기록한 두산은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도 1경기로 유지했다.
선발 장원준의 역투가 돋보였다. 장원준은 6이닝을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11-4, 대승을 견인 시즌 10승(5패)을 거뒀다. 지난 2008년부터 군복무로 빠진 2012년~2013년을 제외한 6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 기록. 역대 좌완투수 중 류현진에 이어 2번째로 해당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겨울 두산과 투수 역대 최고액인 84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유니폼을 바꿔 입고 올해 18경기만에 10승에 성공하며 모범 FA 사례로 향해가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어제 경기를 빨리 잊고 선수들이 잘해준 것이 승리 요인이다. 무엇보다 장원준이 FA 첫해인데도 부담감을 이기고 꾸준하게 역할을 해준 것이 보기가 좋다.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축하한다”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one@maekyung.com]
두산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와이번스전 폭발한 타선의 힘과 장원준의 역투를 앞세워 11-4, 대승을 거뒀다. 시즌 48승35패를 기록한 두산은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도 1경기로 유지했다.
선발 장원준의 역투가 돋보였다. 장원준은 6이닝을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11-4, 대승을 견인 시즌 10승(5패)을 거뒀다. 지난 2008년부터 군복무로 빠진 2012년~2013년을 제외한 6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 기록. 역대 좌완투수 중 류현진에 이어 2번째로 해당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겨울 두산과 투수 역대 최고액인 84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유니폼을 바꿔 입고 올해 18경기만에 10승에 성공하며 모범 FA 사례로 향해가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어제 경기를 빨리 잊고 선수들이 잘해준 것이 승리 요인이다. 무엇보다 장원준이 FA 첫해인데도 부담감을 이기고 꾸준하게 역할을 해준 것이 보기가 좋다.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축하한다”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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