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공식 입단했다.
맨유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바인슈타이거와의 공식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팀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는 내가 팀을 떠나는 생각을 하게 한 유일한 팀”이라며 “루이스 판 할 감독님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는 도전에 흥분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바이에른에서 보낸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한다. 바이에른과 팬들의 모습은 내게 큰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판 할 감독 역시 “슈바인슈타이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많은 우승을 통해 영광을 누렸다. 그는 최고의 프로 선수이며 그의 풍부한 경험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슈바인슈타이거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바이에른 뮌헨 1군에서 뛰며 통산 500경기 출전 67골을 기록한 뮌헨 ‘원클럽맨’이었다.
팀과 대표팀의 중원을 이끌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총 22회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독일의 우승에 기여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유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바인슈타이거와의 공식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팀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는 내가 팀을 떠나는 생각을 하게 한 유일한 팀”이라며 “루이스 판 할 감독님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는 도전에 흥분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바이에른에서 보낸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한다. 바이에른과 팬들의 모습은 내게 큰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판 할 감독 역시 “슈바인슈타이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많은 우승을 통해 영광을 누렸다. 그는 최고의 프로 선수이며 그의 풍부한 경험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슈바인슈타이거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바이에른 뮌헨 1군에서 뛰며 통산 500경기 출전 67골을 기록한 뮌헨 ‘원클럽맨’이었다.
팀과 대표팀의 중원을 이끌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총 22회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독일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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