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의 한국계 선수 로버트 레프스나이더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레프스나이더는 12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2015시즌을 트리플A 스크랜턴 윌크스배리에서 시작한 그는 81경기에서 타율 0.290 출루율 0.387 장타율 0.413 7홈런 37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이번이 첫 메이저리그 승격이다.
서울에서 출생, 생후 3개월 때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이력을 갖고 있는 레프스나이더는 2012년 애리조나대 주전 우익수로 활약하며 팀을 컬리지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고 대회 MVP에 선정됐다.
201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5라운드에 지명됐다. 프로 무대로 와서는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마이너리그 생활 4시즌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레프스나이더는 12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2015시즌을 트리플A 스크랜턴 윌크스배리에서 시작한 그는 81경기에서 타율 0.290 출루율 0.387 장타율 0.413 7홈런 37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이번이 첫 메이저리그 승격이다.
서울에서 출생, 생후 3개월 때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이력을 갖고 있는 레프스나이더는 2012년 애리조나대 주전 우익수로 활약하며 팀을 컬리지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고 대회 MVP에 선정됐다.
201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5라운드에 지명됐다. 프로 무대로 와서는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마이너리그 생활 4시즌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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