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나주환(31)이 프로 데뷔 첫 대타 홈런을 날렸다.
나주환은 10일 KIA 타이거즈전에 6회 1사 2,3루에서 김성현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섰다. SK 벤친의 작전 명령은 스퀴즈. 하지만 한승혁의 낙차 큰 포크볼을 배트에 맞추지 못했고, 3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하지만 나주환의 한방을 불렀다. 나주호나은 볼카운트 2S에서 한승혁의 126km 포크를 통타, 외야 왼쪽 펜스를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 가운데로 몰린 한승혁의 포크볼을 놓치지 않았다. 스코어 6-4 역전.
나주환의 시즌 3호 홈런이자 통산 42호 홈런. 지난 6월 6일 LG 트윈스전 이후 34일 만에 홈런을 맛봤다. 그리고 개인 통산 첫 대타 홈런이기도 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주환은 10일 KIA 타이거즈전에 6회 1사 2,3루에서 김성현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섰다. SK 벤친의 작전 명령은 스퀴즈. 하지만 한승혁의 낙차 큰 포크볼을 배트에 맞추지 못했고, 3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하지만 나주환의 한방을 불렀다. 나주호나은 볼카운트 2S에서 한승혁의 126km 포크를 통타, 외야 왼쪽 펜스를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 가운데로 몰린 한승혁의 포크볼을 놓치지 않았다. 스코어 6-4 역전.
나주환의 시즌 3호 홈런이자 통산 42호 홈런. 지난 6월 6일 LG 트윈스전 이후 34일 만에 홈런을 맛봤다. 그리고 개인 통산 첫 대타 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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