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추신수 홈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리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500타점을 돌파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9호 홈런이다.
팀이 4대0으로 앞선 5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버드 노리스의 직구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다. 지난 2005년 5월 LA에인절스 전에서 첫 타점을 기록한 지 약 10년 만의 일이다.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25에서 0.232로 끌어올렸다.
추신수가 활약중인 텍사스는 홈런 4개를 몰아치며 볼티모어를 8대1로 제압했다. 텍사스는 시즌 39승38패로 5할의 승률을 사수했다.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터트렸구나”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쳤네”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개인 통산 500타점 기록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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