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독일, 강호 프랑스 제치고 준결승 진출했다…누구랑 맞붙나 ‘미국’
여자월드컵 독일, 미국과 접전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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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독일, 강호 프랑스 제치고 준결승 진출했다…누구랑 맞붙나 ‘미국’
여자월드컵 독일이 프랑스를 제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독일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8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전반전까지 큰 움직임 없던 치열한 공방전에 균열이 생긴 건 후반 20분부터다.
프랑스는 네시브가 독일의 골망을 흔들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격에 나선 독일은 다브리츠와 베링거를 투입하는 등 공세로 전환해 동점골을 노렸다.
패색이 짙던 독일은 후반 18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상대 수비수 마즈리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독일은 사시치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프랑스를 따라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연장전에 돌입한 양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 승자는 승부차기로 가려지게 됐다. 승부차기에 돌입한 양팀 선수들은 9명의 키커가 모두 슈팅을 성공시키며 침착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최종 키커인 라보게즈의 슈팅을 안게레르 골키퍼가 막아내며 경기는 독일의 승리로 끝이 났다.
누리꾼들은 “여자월드컵 독일 재밌더라” “여자월드컵 독일 미국 대승부” “여자월드컵 독일 잘하더라” “여자월드컵 독일 무서운 기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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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8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전반전까지 큰 움직임 없던 치열한 공방전에 균열이 생긴 건 후반 20분부터다.
프랑스는 네시브가 독일의 골망을 흔들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격에 나선 독일은 다브리츠와 베링거를 투입하는 등 공세로 전환해 동점골을 노렸다.
패색이 짙던 독일은 후반 18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상대 수비수 마즈리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독일은 사시치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프랑스를 따라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연장전에 돌입한 양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 승자는 승부차기로 가려지게 됐다. 승부차기에 돌입한 양팀 선수들은 9명의 키커가 모두 슈팅을 성공시키며 침착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최종 키커인 라보게즈의 슈팅을 안게레르 골키퍼가 막아내며 경기는 독일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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