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유화 도핑’ ‘곽유화 한약’ ‘곽유화 다이어트’ ‘최진행’ ‘강수일’
배구선수 곽유화가 한약이 아닌 다이어트약을 복용해 도핑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배구연맹은 26일 “곽유화 선수가 청문회 과정에서 소명한 한약복용 진술과 관련해 연맹이 추가 조사한 결과 곽유화가 복용한 약은 한약이 아닌 다이어트약이다”고 밝혔다.
연맹은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의문점 등에 따라 약품의 구입과정 및 구입처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하던 중, 곽유화가 한약을 복용한 적이 없으며 다이어트약을 복용한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이에 대해 곽유하는 곽유화는 “프로선수가 다이어트약을 복용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했고,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하여 배구팬 및 연맹과 구단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린 대한한의사협회에 정중히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곽유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곽유화, 먹은 적도 없는 한약을 먹었다고” “곽유화, 왜 거짓말을...” “곽유화, 다소 실망스럽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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