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등과 허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 추신수(33)의 공백과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가 4연패 위기에 빠졌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전날(24일) 등과 허리 부위에 통증을 느껴 결장한데 이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교체 출전도 없었다. 텍사스 구단도 추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뒤 세심하게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추신수의 결장 속에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2-8로 완패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 선발투수 웬디 로드리게스가 4이닝 만에 11피안타 3볼넷 8실점으로 무너졌다. 텍사스 타선도 9안타를 치고도 단 2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집중력 부재를 드러냈다.
추신수를 대신해 이틀 연속 우익수로 출장한 라이언 루아는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데 이어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의 연패 탈출을 돕지 못했다. 톱타자로 나선 루그네드 오도어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반면 오클랜드는 선발투수 켄달 그레이브맨이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빌리 번스와 스티븐 보트, 브렛 로리가 3안타 경기를 해냈다.
[min@maekyung.com]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전날(24일) 등과 허리 부위에 통증을 느껴 결장한데 이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교체 출전도 없었다. 텍사스 구단도 추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뒤 세심하게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추신수의 결장 속에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2-8로 완패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 선발투수 웬디 로드리게스가 4이닝 만에 11피안타 3볼넷 8실점으로 무너졌다. 텍사스 타선도 9안타를 치고도 단 2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집중력 부재를 드러냈다.
추신수를 대신해 이틀 연속 우익수로 출장한 라이언 루아는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데 이어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의 연패 탈출을 돕지 못했다. 톱타자로 나선 루그네드 오도어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반면 오클랜드는 선발투수 켄달 그레이브맨이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빌리 번스와 스티븐 보트, 브렛 로리가 3안타 경기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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