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브라질이 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코너킥 무득점에서 벗어나며 승리까지 챙겼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선수권대회에 해당한다.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다비드 아레야노’에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C조 3차전에서 브라질은 베네수엘라를 2-1로 이겼다. 콜롬비아와의 18일 C조 2차전에서 0-1로 지면서 A매치 12연승 도전이 좌절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2승 1패 득실차 +1 승점 6 C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브라질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31·파리 생제르맹)이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수 호비뉴(31·산투스 FC)의 크로스를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후반 6분에는 미드필더 호베르투 피르미누(24·TSG 호펜하임)가 동료 미드필더 윌리앙(27·첼시 FC)의 크로스를 오른발 결승골로 만들었다.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한 것은 2007년 베네수엘라대회 칠레와의 준준결승(6-1승) 선제골 이후 2907일(만 7년11개월14일) 만이다. 당시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우루과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시우바의 코너킥 득점이 길조로 여겨지는 이유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5회 제패에 빛나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전신인 ‘남미선수권대회’를 포함한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8차례 정상에 올랐다. 우루과이의 15번, 14회 우승의 아르헨티나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2011 아르헨티나대회에서도 8위에 그쳤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다비드 아레야노’에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C조 3차전에서 브라질은 베네수엘라를 2-1로 이겼다. 콜롬비아와의 18일 C조 2차전에서 0-1로 지면서 A매치 12연승 도전이 좌절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2승 1패 득실차 +1 승점 6 C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브라질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31·파리 생제르맹)이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수 호비뉴(31·산투스 FC)의 크로스를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후반 6분에는 미드필더 호베르투 피르미누(24·TSG 호펜하임)가 동료 미드필더 윌리앙(27·첼시 FC)의 크로스를 오른발 결승골로 만들었다.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한 것은 2007년 베네수엘라대회 칠레와의 준준결승(6-1승) 선제골 이후 2907일(만 7년11개월14일) 만이다. 당시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우루과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시우바의 코너킥 득점이 길조로 여겨지는 이유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5회 제패에 빛나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전신인 ‘남미선수권대회’를 포함한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8차례 정상에 올랐다. 우루과이의 15번, 14회 우승의 아르헨티나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2011 아르헨티나대회에서도 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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