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가 3경기 연속 4번타자의 중책을 맡았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4번 3루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4번과 3루수를 맡았다.
4번을 맡은 첫날인 15일 경기서 3개의 삼진을 범하며 부진했던 강정호는 16일 경기서 4타수 2안타(2루타 1개)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 11번째이자 4경기만의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도 2할7푼3리에서 2할8푼으로 끌어올렸다.
이런 상승세를 감안해 좌완 호세 퀸타나를 내세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강정호에게 다시 중임을 맡긴 모습이다.
퀸타나는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74⅓이닝 동안 3승6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는 찰리 모튼을 선발로 내세웠다.
피츠버그 선발 라인업
1번 해리슨(우익수)-2번 마르테(좌익수)-3번 맥커친(중견수)-4번 강정호(3루수)-5번 서벨리(포수)-6번 머서(유격수)-7번 워커(2루수)-8번 로드리게스(1루수)-9번 모튼(투수)
[one@maekyung.com]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4번 3루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4번과 3루수를 맡았다.
4번을 맡은 첫날인 15일 경기서 3개의 삼진을 범하며 부진했던 강정호는 16일 경기서 4타수 2안타(2루타 1개)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 11번째이자 4경기만의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도 2할7푼3리에서 2할8푼으로 끌어올렸다.
이런 상승세를 감안해 좌완 호세 퀸타나를 내세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강정호에게 다시 중임을 맡긴 모습이다.
퀸타나는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74⅓이닝 동안 3승6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는 찰리 모튼을 선발로 내세웠다.
피츠버그 선발 라인업
1번 해리슨(우익수)-2번 마르테(좌익수)-3번 맥커친(중견수)-4번 강정호(3루수)-5번 서벨리(포수)-6번 머서(유격수)-7번 워커(2루수)-8번 로드리게스(1루수)-9번 모튼(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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