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과 이대호가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교류전에서 연장 11회말 소프트뱅크 마쓰다 노부히로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소프트뱅크가 5-3으로 승리했다.
소프트뱅크 마쓰다 노부히로가 끝내기 투런포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9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소프트뱅크 이대호를 맞아 5구째 146km 돌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으로 잡았다.
이날 오승환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6탈삼진, 1피안타를 기록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후쿠오카)=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교류전에서 연장 11회말 소프트뱅크 마쓰다 노부히로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소프트뱅크가 5-3으로 승리했다.
소프트뱅크 마쓰다 노부히로가 끝내기 투런포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9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소프트뱅크 이대호를 맞아 5구째 146km 돌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으로 잡았다.
이날 오승환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6탈삼진, 1피안타를 기록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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