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세영 기자] “타자 쪽에서 먼저 회복해야 한다.”
SK는 최근 홈경기 연패에 빠지면서 순위가 6위(28승28패1무)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에 빠져있다. 김용희 감독은 1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NC와 SK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앞두고 최근 팀 타격 부진에 대해 이야길 꺼냈다.
SK는 투타에서 모두 불안감을 노출하며 NC와의 홈 2경기를 모두 패했다. 9일 경기에서는 사사구 8개(볼넷 7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범해 2-10으로 패했고, 10일 경기에선 6안타(1홈런) 2득점에 그쳐 타선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다.
이에 대해 김용희 감독은 일단 타선에서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결국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 안 좋은 결과가 계속 이어가면 알게 모르게 감각이나 분위기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팀 분위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10일 경기 후 SK 일부 선수들이 자진해서 특타를 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용희 감독은 “선수들이 이야기를 안했지만, 경기 끝나고 따로 연습을 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도 모두 경기 후 개인적으로 훈련하는 것으로 안다. 열심히 하는 것만큼 결과가 잘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ksyreport@maekyung.com]
SK는 최근 홈경기 연패에 빠지면서 순위가 6위(28승28패1무)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에 빠져있다. 김용희 감독은 1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NC와 SK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앞두고 최근 팀 타격 부진에 대해 이야길 꺼냈다.
SK는 투타에서 모두 불안감을 노출하며 NC와의 홈 2경기를 모두 패했다. 9일 경기에서는 사사구 8개(볼넷 7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범해 2-10으로 패했고, 10일 경기에선 6안타(1홈런) 2득점에 그쳐 타선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다.
이에 대해 김용희 감독은 일단 타선에서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결국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 안 좋은 결과가 계속 이어가면 알게 모르게 감각이나 분위기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팀 분위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10일 경기 후 SK 일부 선수들이 자진해서 특타를 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용희 감독은 “선수들이 이야기를 안했지만, 경기 끝나고 따로 연습을 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도 모두 경기 후 개인적으로 훈련하는 것으로 안다. 열심히 하는 것만큼 결과가 잘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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