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메르스 환자가 14명 추가돼 총 122명으로 늘어났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이 밝히며 추가 확진자 14명 중 8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나머지 5명은 확진 결과가 늦은 밤 통보된 탓에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확진자들 중 처음으로 응급실이 아닌 외래진료 내원자(115번째 환자, 여·77)가 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아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
병원 감염자는 모두 14번째 환자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머물렀던 응급실에 체류 또는 내원, 입원자들이었지만 이번에 외래환자까지 확진판정이 난 것이다.
보건당국은 앞서 “감염자들은 모두 14번째 환자와 접촉이 가능한 응급실 출입자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disk22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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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이 밝히며 추가 확진자 14명 중 8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나머지 5명은 확진 결과가 늦은 밤 통보된 탓에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확진자들 중 처음으로 응급실이 아닌 외래진료 내원자(115번째 환자, 여·77)가 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아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
병원 감염자는 모두 14번째 환자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머물렀던 응급실에 체류 또는 내원, 입원자들이었지만 이번에 외래환자까지 확진판정이 난 것이다.
보건당국은 앞서 “감염자들은 모두 14번째 환자와 접촉이 가능한 응급실 출입자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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