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세영 기자] 결승 만루포를 때린 이호준은 최근 타점 페이스에 대해 신경 안쓴다고 말했다.
이호준은 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7회 2사 이후 역전 결승 만루홈런을 때려 팀의 11-6 승리를 이끌었다.
이호준은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경기를 펼쳤다. 현재 타점부문 단독 1위의 이호준은 62타점을 기록 중이다. 조심스럽게 역대 최다타점 기록도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호준은 “라이트 앞에 안타를 칠 려고 했고 방망이도 짧게 잡은 것이 홈런이 됐다. 타점 페이스에 대해 신경 안 쓰고 있다. 좋을 때 타점을 많이 올리면 된다.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경문 역시 이호준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이호준이 찬스에서 좋은 타점을 기록해 연패로 이어지지 않았다. 역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임창민을 먼저 올렸는데 잘 막았다”고 전했다.
[ksyreport@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호준은 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7회 2사 이후 역전 결승 만루홈런을 때려 팀의 11-6 승리를 이끌었다.
이호준은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경기를 펼쳤다. 현재 타점부문 단독 1위의 이호준은 62타점을 기록 중이다. 조심스럽게 역대 최다타점 기록도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호준은 “라이트 앞에 안타를 칠 려고 했고 방망이도 짧게 잡은 것이 홈런이 됐다. 타점 페이스에 대해 신경 안 쓰고 있다. 좋을 때 타점을 많이 올리면 된다.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경문 역시 이호준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이호준이 찬스에서 좋은 타점을 기록해 연패로 이어지지 않았다. 역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임창민을 먼저 올렸는데 잘 막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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