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던 김강민(33·SK 와이번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30일 문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SK는 외야수 김강민, 임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투수 김태훈과 외야수 김재현을 말소시켰다.
최근 3승7패의 부진에 빠져있는 SK에게 김강민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강민은 SK와 4년 56억원에 계약을 맺고 팀에 잔류했다.
그 어느 때보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김강민은 지난 3월19일 열린 kt위즈와의 시범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돼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재활에 몰두했다.
위기의 순간에 돌아온 김강민이 팀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30일 문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SK는 외야수 김강민, 임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투수 김태훈과 외야수 김재현을 말소시켰다.
최근 3승7패의 부진에 빠져있는 SK에게 김강민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강민은 SK와 4년 56억원에 계약을 맺고 팀에 잔류했다.
그 어느 때보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김강민은 지난 3월19일 열린 kt위즈와의 시범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돼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재활에 몰두했다.
위기의 순간에 돌아온 김강민이 팀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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