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LPGA 첫 우승…11개 대회 만에 우승컵 잡아
호주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올리며 또 한명의 슈퍼 루키 탄생을 신고했습니다.
이민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천379야드)에서 속개된 킹스밀 챔피언십 4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무리했습니다.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이민지는 LPGA 멤버가 된 뒤 11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9만5천 달러(약 2억1천만원)입니다.
유소연이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2위, 재미동포 앨리슨 리가 12언더파 272타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민지는 아마추어 시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습니다.
2014년 2월에는 아마골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이민지는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합격, LPGA 투어에 입성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대회 예정 종료일을 현지시간으로 하루 넘겨 끝났습니다.
이민지는 15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7타를 줄이며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특히 15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 앨리슨 리와의 격차를 4타차로 벌렸습니다.
이민지는 하루를 넘겨 이어진 경기에서 16번홀(파4) 보기, 17번홀(파3) 파, 18번홀(파4) 파를 적어냈습니다.
한국선수와 교포 선수들은 시즌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10승을 합작했습니다.
한국과 교포 선수가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것은 지난해 16승입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올리며 또 한명의 슈퍼 루키 탄생을 신고했습니다.
이민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천379야드)에서 속개된 킹스밀 챔피언십 4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무리했습니다.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이민지는 LPGA 멤버가 된 뒤 11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9만5천 달러(약 2억1천만원)입니다.
유소연이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2위, 재미동포 앨리슨 리가 12언더파 272타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민지는 아마추어 시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습니다.
2014년 2월에는 아마골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이민지는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합격, LPGA 투어에 입성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대회 예정 종료일을 현지시간으로 하루 넘겨 끝났습니다.
이민지는 15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7타를 줄이며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특히 15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 앨리슨 리와의 격차를 4타차로 벌렸습니다.
이민지는 하루를 넘겨 이어진 경기에서 16번홀(파4) 보기, 17번홀(파3) 파, 18번홀(파4) 파를 적어냈습니다.
한국선수와 교포 선수들은 시즌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10승을 합작했습니다.
한국과 교포 선수가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것은 지난해 16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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