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프의 캡틴 최준석(33)이 부산 사직구장 역대 5번째 장외홈런을 터트렸다.
최준석은 14일 사직 넥센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장외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올 시즌 10호 홈런. 사직구장 역대 5번째 장외홈런이다.
사직구장에서 처음으로 장외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최준석의 절친인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다. 이대호는 2007년 4월21일 현대전에서 정민태를 상대로 비거리 150m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이대호는 2010년 8월2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홍상삼을 상대로도 장외홈런을 기록했다. 3번째 장외홈런은 2011년 6월4일 LG전에서 당시 LG타자인 조인성(40)이 롯데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에게 뽑아냈다. 4번째는 지난해 8월6일 NC전에서 롯데 황재균이 NC 투수 노성호에게 뽑아냈다.
최준석은 전날 끝내기 홈런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무력시위를 멈추지 않았다.
한편 롯데는 최준석의 투런홈런으로 2회초 3-0으로 앞서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준석은 14일 사직 넥센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장외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올 시즌 10호 홈런. 사직구장 역대 5번째 장외홈런이다.
사직구장에서 처음으로 장외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최준석의 절친인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다. 이대호는 2007년 4월21일 현대전에서 정민태를 상대로 비거리 150m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이대호는 2010년 8월2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홍상삼을 상대로도 장외홈런을 기록했다. 3번째 장외홈런은 2011년 6월4일 LG전에서 당시 LG타자인 조인성(40)이 롯데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에게 뽑아냈다. 4번째는 지난해 8월6일 NC전에서 롯데 황재균이 NC 투수 노성호에게 뽑아냈다.
최준석은 전날 끝내기 홈런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무력시위를 멈추지 않았다.
한편 롯데는 최준석의 투런홈런으로 2회초 3-0으로 앞서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