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No Problem(문제없습니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장 명단에서 제외된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짐 아두치(30)가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만난 아두치는 “점전 좋아지고 있다.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두치는 허리 통증으로 지난 9일 마산 NC전부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12일 넥센전에서는 7회 대타로 나와 천금 같은 동점 적시타를 날리며 역전승에 발판을 놓기도 했지만, 3경기에서는 아예 대수비나 대타로도 나오지 못했다.
아두치의 결장이 길어지면서 우려 섞인 시선은 늘어나고 있다. 더구나 미국에서는 허리 통증을 겪지 않았단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일단 지켜보고 있는데, 선수 얘기를 들어보고 힘들 것 같으면 2군으로 보내, 몸을 완벽히 만들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아두치는 “경기 출전 여부는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결정하고 있다. 통증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면서 “경기에 나갈 수 있게 몸을 만들고 있다. 가장 좋을 때 몸상태가 어떤지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통증이 있지만, 아두치는 팀 훈련은 모두 소화하고 있다. 특히 12일 대타로 나가 동점 적시타를 친 것을 상기시키며 “타석에서 팬들이 불러주는 응원가를 듣고 느낌이 좋았다”며 지었다. 이종운 감독은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겠다”며 아두치를 지켜봤다.
한편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된 아두치를 대신해 베테랑 임재철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경기 연속 선발 출장 명단에서 제외된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짐 아두치(30)가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만난 아두치는 “점전 좋아지고 있다.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두치는 허리 통증으로 지난 9일 마산 NC전부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12일 넥센전에서는 7회 대타로 나와 천금 같은 동점 적시타를 날리며 역전승에 발판을 놓기도 했지만, 3경기에서는 아예 대수비나 대타로도 나오지 못했다.
아두치의 결장이 길어지면서 우려 섞인 시선은 늘어나고 있다. 더구나 미국에서는 허리 통증을 겪지 않았단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일단 지켜보고 있는데, 선수 얘기를 들어보고 힘들 것 같으면 2군으로 보내, 몸을 완벽히 만들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아두치는 “경기 출전 여부는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결정하고 있다. 통증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면서 “경기에 나갈 수 있게 몸을 만들고 있다. 가장 좋을 때 몸상태가 어떤지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통증이 있지만, 아두치는 팀 훈련은 모두 소화하고 있다. 특히 12일 대타로 나가 동점 적시타를 친 것을 상기시키며 “타석에서 팬들이 불러주는 응원가를 듣고 느낌이 좋았다”며 지었다. 이종운 감독은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겠다”며 아두치를 지켜봤다.
한편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된 아두치를 대신해 베테랑 임재철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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