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예비군 총기사고 부상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육군 예비군 사격 훈련장에서 13일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부상한 윤모씨가 21시 37분경 사망했다.
이에 사망자는 자살한 가해자 최모씨를 포함해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육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하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을 받던 최 씨는 총기로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영점사격 훈련에 앞서 K2소총과 실탄 5발을 지급받고 사격에 들어간 최 씨는 주변에서 훈련하던 다른 예비군들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고 삼성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skdisk22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육군 예비군 사격 훈련장에서 13일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부상한 윤모씨가 21시 37분경 사망했다.
이에 사망자는 자살한 가해자 최모씨를 포함해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육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하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을 받던 최 씨는 총기로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영점사격 훈련에 앞서 K2소총과 실탄 5발을 지급받고 사격에 들어간 최 씨는 주변에서 훈련하던 다른 예비군들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고 삼성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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