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5년 LA다저스는 홈에서 강하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이번 시즌 홈 전적 15승 2패를 기록,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을 유지했다. 또한 마이애미를 상대로 2연승, 이번 3연전 우세를 확정하며 홈 10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다저스 구단에 따르면, 홈 10연속 위닝시리즈는 팀이 1958년 브루클린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를 옮긴 이후 최다 기록이다.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인 1930년과 1955년 세운 11연속 위닝시리즈 기록에도 1개 차이로 접근했다.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 이맘때 다저스는 원정에서 더 잘했다. 홈에서 8승 12패로 고전한 반면, 원정에서는 13승 7패를 기록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당시 “이해하기 힘들다”며 원정에서 잘하는 뾰족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스포츠는 보통 홈에 대한 이점이 있기 마련. 홈팀이 말공격을 하는 야구는 더욱 그렇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이런 면에서 정상을 되찾았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이번 시즌 홈 전적 15승 2패를 기록,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을 유지했다. 또한 마이애미를 상대로 2연승, 이번 3연전 우세를 확정하며 홈 10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다저스 구단에 따르면, 홈 10연속 위닝시리즈는 팀이 1958년 브루클린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를 옮긴 이후 최다 기록이다.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인 1930년과 1955년 세운 11연속 위닝시리즈 기록에도 1개 차이로 접근했다.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 이맘때 다저스는 원정에서 더 잘했다. 홈에서 8승 12패로 고전한 반면, 원정에서는 13승 7패를 기록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당시 “이해하기 힘들다”며 원정에서 잘하는 뾰족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스포츠는 보통 홈에 대한 이점이 있기 마련. 홈팀이 말공격을 하는 야구는 더욱 그렇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이런 면에서 정상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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