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 이동국(36·전북 현대)이 어린이날 오후 각 방송사들이 모두 똑같이 야구중계만 한 것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이동국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 축구보고 싶은 어린이들은 어떡하라고”라는 글과 함께 이날 열린 프로야구 한화-kt전을 5개 채널에서 중복 중계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어린이날 각 방송사들이 앞 다퉈 프로야구만 중계하자 전파 낭비라고 판단했다. 이동국의 SNS 글 내용이 퍼지자 야구팬들과 축구팬들 사이에선 한때 논쟁이 일기도 했다.
이날 열린 프로축구 K리그클래식 2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는 공중파나 TV를 통해선 볼 수 없었다.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둥 루넝(중국)과의 201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전(4-1 전북 승)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37분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이동국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 축구보고 싶은 어린이들은 어떡하라고”라는 글과 함께 이날 열린 프로야구 한화-kt전을 5개 채널에서 중복 중계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어린이날 각 방송사들이 앞 다퉈 프로야구만 중계하자 전파 낭비라고 판단했다. 이동국의 SNS 글 내용이 퍼지자 야구팬들과 축구팬들 사이에선 한때 논쟁이 일기도 했다.
이날 열린 프로축구 K리그클래식 2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는 공중파나 TV를 통해선 볼 수 없었다.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둥 루넝(중국)과의 201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전(4-1 전북 승)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37분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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