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여자배구 챔피언 IBK기업은행이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여자배구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새로운 용병으로 엘리자베스 맥마혼(미국)을 지명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를 졸업할 예정인 맥하혼은 2015년 푸에르토리코 1부 리그에서 활동 후 투라이아웃에 참가해 IBK기업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김치와 한국식 바비큐를 좋아한다고 밝힌 맥마혼은 “한국리그는 매우 수준이 높다. 내가 그 무대에서 뛰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챔피언 팀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철 감독은 “앞선 순번 팀들이 데려갈 것으로 판단했었는데 다행이다”며 “198cm의 장신으로 높은 타점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선수를 뽑았고 빠른 시일 내에 팀과 합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yoo6120@maekyung.com]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를 졸업할 예정인 맥하혼은 2015년 푸에르토리코 1부 리그에서 활동 후 투라이아웃에 참가해 IBK기업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김치와 한국식 바비큐를 좋아한다고 밝힌 맥마혼은 “한국리그는 매우 수준이 높다. 내가 그 무대에서 뛰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챔피언 팀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철 감독은 “앞선 순번 팀들이 데려갈 것으로 판단했었는데 다행이다”며 “198cm의 장신으로 높은 타점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선수를 뽑았고 빠른 시일 내에 팀과 합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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