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 승리 기여 ‘부활’의 시작?

추신수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 승리 기여 ‘부활’의 시작?

추신수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 추신수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 추신수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

추신수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 팀 승리

추신수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 승리 기여 ‘부활’의 시작?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 홈런에 결승 득점까지 이뤘다.


텍사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8-7로 이겼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1할3푼1리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회 2사 2,3루에서 첫 타석에서 섰다. 추신수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타격했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3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타격, 깊숙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에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앞선 타석에서 타구의 질이 나쁘지 않았던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4-7로 뒤진 7회 2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좌완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94마일짜리 직구를 타격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추신수는 연장 10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라이언 쿡을 상대했다. 추신수는 1볼에서 2구째를 타격해 우익수 선상을 흐르는 2루타를 쳐냈다. 시즌 세 번째 2루타. 이어 추신수는 무사 만루에서 나온 오도어의 끝내기 안타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2일 경기에서 12일 만에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