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세기의 복싱대결’ 승리로 웰터급(-67kg)을 평정한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가 전설적인 복서 故 로키 마르시아노(미국)의 기록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메이웨더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7kg) 통합 타이틀전에서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프로통산 48전 전승이 됐으며 파키아오의 WBO 챔피언 벨트를 뺏었다.
향년 45세로 1969년 8월 31일 사망한 로키는 현역 시절 프로복싱 49전 전승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쌓았다. 헤비급(+91kg) 세계챔피언 6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세계최대 복싱전적기록사이트 ‘복스렉’은 헤비급 역대 5위로 평가하고 있다.
메이웨더는 미국 유료채널 ‘쇼타임’과의 계약이 1경기 남아있다. 파키아오전 승리 후 미국 스포츠방송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9월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은퇴하겠다”면서 “로키의 기록과 동률이 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dogma01@maekyung.com]
메이웨더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7kg) 통합 타이틀전에서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프로통산 48전 전승이 됐으며 파키아오의 WBO 챔피언 벨트를 뺏었다.
향년 45세로 1969년 8월 31일 사망한 로키는 현역 시절 프로복싱 49전 전승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쌓았다. 헤비급(+91kg) 세계챔피언 6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세계최대 복싱전적기록사이트 ‘복스렉’은 헤비급 역대 5위로 평가하고 있다.
메이웨더는 미국 유료채널 ‘쇼타임’과의 계약이 1경기 남아있다. 파키아오전 승리 후 미국 스포츠방송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9월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은퇴하겠다”면서 “로키의 기록과 동률이 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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