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포수 이홍구가 개인 통산 2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이홍구는 2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서 6회 만루홈런을 날렸다.
1사 만루에서 이호신을 대신해 타석에 선 이홍구는 볼카운트 2B 1S에서 유창식의 141km 몸쪽 공을 때려, 왼쪽 펜스를 넘겼다. 배트에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였다.
이홍구의 통산 3호 홈런. 그 중 만루홈런이 2개다. 신인 시절 지난 2013년 10월 3일 니퍼트(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쳐 화제를 낳기도 했다. 대타 만루홈런(역대 통산 40호)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한편, KIA는 이홍구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7회 현재 한화에 9-4로 앞서있다.
[rok1954@maekyung.com]
이홍구는 2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서 6회 만루홈런을 날렸다.
1사 만루에서 이호신을 대신해 타석에 선 이홍구는 볼카운트 2B 1S에서 유창식의 141km 몸쪽 공을 때려, 왼쪽 펜스를 넘겼다. 배트에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였다.
이홍구의 통산 3호 홈런. 그 중 만루홈런이 2개다. 신인 시절 지난 2013년 10월 3일 니퍼트(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쳐 화제를 낳기도 했다. 대타 만루홈런(역대 통산 40호)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한편, KIA는 이홍구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7회 현재 한화에 9-4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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