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올 시즌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는 톱10에 여섯 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위력을 떨쳤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5번 홀, 10미터가 넘는 리디아 고의 버디 퍼팅이 그림처럼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3타 차 4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고.
꾸준히 선두 프레셀을 추격,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끝내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습니다.
연장 두 번째 홀, 환상적인 칩샷으로 공을 홀컵에 붙인 리디아 고는, 침착한 버디 퍼팅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2승째를 수확한 리디아 고는 김세영을 제치고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습니다.
▶ 인터뷰 : 리디아 고 / 뉴질랜드 교포 선수
-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 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우승까지 하는 건 항상 대단한 일입니다."
'루키' 곽민서가 4위로 선전했고 장하나와 양희영이 공동 6위, 김세영과 이미림은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10개 대회에서 8개 트로피를 휩쓴 한국계 여자 골프의 위력이 LPGA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광렬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올 시즌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는 톱10에 여섯 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위력을 떨쳤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5번 홀, 10미터가 넘는 리디아 고의 버디 퍼팅이 그림처럼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3타 차 4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고.
꾸준히 선두 프레셀을 추격,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끝내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습니다.
연장 두 번째 홀, 환상적인 칩샷으로 공을 홀컵에 붙인 리디아 고는, 침착한 버디 퍼팅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2승째를 수확한 리디아 고는 김세영을 제치고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습니다.
▶ 인터뷰 : 리디아 고 / 뉴질랜드 교포 선수
-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 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우승까지 하는 건 항상 대단한 일입니다."
'루키' 곽민서가 4위로 선전했고 장하나와 양희영이 공동 6위, 김세영과 이미림은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10개 대회에서 8개 트로피를 휩쓴 한국계 여자 골프의 위력이 LPGA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광렬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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