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서 5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2-1로 불안한 리드를 잡은 3회 시오미의 바깥쪽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5회 2사 1루에서는 시오미의 124㎞ 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한 이대호는 공수 교대와 함께 교체됐다.
홈런 2개로 최근 5경기 안타를 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1할9푼1리에서 2할8리(72타수 15안타)로 끌어올렸다. 이대호의 홈런 2방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을 7-1로 크게 이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2-1로 불안한 리드를 잡은 3회 시오미의 바깥쪽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5회 2사 1루에서는 시오미의 124㎞ 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한 이대호는 공수 교대와 함께 교체됐다.
홈런 2개로 최근 5경기 안타를 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1할9푼1리에서 2할8리(72타수 15안타)로 끌어올렸다. 이대호의 홈런 2방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을 7-1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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