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이승엽의 홈런에 박수를 보냈다.
삼성은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10승5패를 기록,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에 도달했다.
이날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을 마크했다.
이승엽은 이날 결승 홈런을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3-3으로 맞선 6회초 무사 1,2루에서 박정진을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140km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호.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클로이드가 3점을 주기는 했지만 잘 견뎌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첫 승 축하한다. 이승엽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추가점을 얻어 이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클로이드는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마크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승엽의 두방이 컸고, 결과적으로 유창식의 교체 타이밍이 빨랐다"라고 말했다. 유창식은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1개.
[ball@maekyung.com]
삼성은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10승5패를 기록,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에 도달했다.
이날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을 마크했다.
이승엽은 이날 결승 홈런을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3-3으로 맞선 6회초 무사 1,2루에서 박정진을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140km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호.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클로이드가 3점을 주기는 했지만 잘 견뎌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첫 승 축하한다. 이승엽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추가점을 얻어 이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클로이드는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마크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승엽의 두방이 컸고, 결과적으로 유창식의 교체 타이밍이 빨랐다"라고 말했다. 유창식은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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