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K스포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1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8일 넥센은 한화로부터 우완투수 양훈을 데려오고, 포수 허도환과 외야수 이성열을 한화에 내주는 1대2 트레이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지난해 초대형 '빅딜'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가 포수 조인성과 내야수 이대수, 외야수 김강석을 맞바꾼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당시 SK와이번스는 경험이 풍부한 내야수 자원을 채우게 됐고 한화이글스 역시 경험이 많은 주전급 포수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조인성·이대수 트레이드는 2014년 시즌 프로야구 첫 트레이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편 한화 2군에 있는 양 훈은 오는 9일 1군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입니다. 1군 선수단과 조우하지만, 당장 1군에서 뛸 몸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좀더 시간을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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