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4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코리 클루버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 연장 합의에 임박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5일(한국시간) 클루버와 인디언스 구단이 장기 계약의 기본적인 틀에 합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계약 기간이 5년 보장에 2년 옵션 추가라고 덧붙였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된 클루버는 2010년 1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크리블랜드로 이적했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4년간 75경기(선발 70경기)에 나와 450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2014년 34경기에서 18승 9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크리스 세일(화이트삭스)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클루버는 오는 2018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한다. 아직 연봉 조정 자격도 얻지 못한 상태. 그런 가운데 그가 어느 정도 규모의 계약을 제시받게 될지 주목된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5일(한국시간) 클루버와 인디언스 구단이 장기 계약의 기본적인 틀에 합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계약 기간이 5년 보장에 2년 옵션 추가라고 덧붙였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된 클루버는 2010년 1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크리블랜드로 이적했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4년간 75경기(선발 70경기)에 나와 450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2014년 34경기에서 18승 9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크리스 세일(화이트삭스)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클루버는 오는 2018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한다. 아직 연봉 조정 자격도 얻지 못한 상태. 그런 가운데 그가 어느 정도 규모의 계약을 제시받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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