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개인 통산 7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윌리엄스는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538만1천235 달러) 단식 준준결승에서 자비네 리지키(21위·독일)를 2-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700승 120패를 기록하게 된 윌리엄스는 여자 선수로는 통산 9번째로 700승 고지에 오르게 됐다.
여자 테니스 역대 최다승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1442승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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