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보미(27.코카콜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AXA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29일 일본 미야자키 UMK골프장(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끝에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이보미는 동타를 이룬 류 이츠코(일본)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로써 한국낭자군은 일본선수들의 강세에 밀려 지난 주 T포인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미정(32.진로)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JLPGA 투어에 진출한 ‘미녀골퍼’ 정재은(25.비씨카드)이 2타를 줄여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신지애(27)가 4언더파 212타로 이 에스더(27)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 우승자인 이지희(36)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yoo6120@maekyung.com]
이보미는 29일 일본 미야자키 UMK골프장(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끝에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이보미는 동타를 이룬 류 이츠코(일본)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로써 한국낭자군은 일본선수들의 강세에 밀려 지난 주 T포인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미정(32.진로)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JLPGA 투어에 진출한 ‘미녀골퍼’ 정재은(25.비씨카드)이 2타를 줄여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신지애(27)가 4언더파 212타로 이 에스더(27)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 우승자인 이지희(36)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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